어떤 이들은 페루를 새 혹은 마누로 꿈을 꾼다.
폐허로 가는 길목에 우루밤바강이 있고 흩어진 돌기둥들 뒤 정글에는 신비로운 새들이 또한 무수히 살고 있음을 아는 이들.
지상에 살면서 마추픽추와 마누와 우루밤바 그 이름들을 듣고도 설레지 않는다면 큰일이다.
2014년 10월 11일부터 10월 29일 까지의 기록, 느리게 깊이 굽이치는 마누로드의 일들, 형편이 안되는 나는 더욱 느릴 수 밖에 없음을 용서하시라.
2014,10
Amazonia , Manu, Pe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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