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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박새와 벚꽃, 화이트 길에서 떨어진 숲속의 벚나무 한 그루엔 붉은머리오목눈이 무리처럼 동박새들이 모여 꿀을 빨고 있었다. 2016. 4. 17.
동박새와 벚꽃, 핑크 늦게 핀 한 두 그루의 벚나무에 동박새들이 잘도 오갔다. 2016. 4. 17.
되새 Brambling,16cm 이동 중인 듯한 한 무리의 되새, 은밀하고도 신속한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았다.리더를 잘 만난 무리일까?짙은 색 여름깃으로 갈아입고 있다. 2016. 4. 17.
후투티 HOOPOE, 28cm (세계 1종) 일기예보, "토요일 오후부터 비, 장맛비같이 세찬 비에 돌풍 동반, 남부지방 100미리 이상." 비를 피해 아침 일찍 태종대로 달려갔다. 붉은가슴울새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아니더라도 때가 때이니 뜻밖의 만남들이 있을 수도 있겠고 늦게 핀 벚꽃에 노니는 동박새도 덤으로 볼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새는 보이지 않았다. 절과 절 사이의 계곡길을 따라 천천히 올랐지만 특별한 만남은 없었다. 운동장에 이르니 워킹을 하던 아주머니 한 분이 다가와 못보던 새가 저기 있다며 이끌어 주신다. 우리가 접근하자 훌쩍 몇 발짝 이동을 하는 새는 후투티였다. 이름을 알려드리고 "새가 예쁘지요?" 했더니 처음 보는 새가 있어서 신기했다고 거듭 감탄을 하신다. 나중에야 비교적 흔한 여름철새라는 것을 알게되지만 새를 보기 시작한 .. 2016.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