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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fous-tailed Hummingbird, 10cm 역시 Moneverde에서 먼저 만났던 새. CR전역에서 볼 수 있다고 하니 적응력이 대단히 좋은 새인 듯하다. 2019. 9. 27.
White-crested Coquette, 8cm, Endemic to CR & West Panama 언제고 남미 숲속의 숨겨진 보석들과 비밀의 정원을 어른거리는 요정들을 찾아내고 만나기 위한 긴 여행을 떠나야 한다. 2019. 9. 24.
Brown Violet-ear, 10cm 400m에서 1600m까지 분포하는 새를 몬테베르데에서 먼저 만났다. 우연이겠지만 란초와 몬테베르데가 brown violet-ear의 분포의 시작과 끝에 걸쳐 있었던 것. 보라와 초록으로 차려 입은 벌새들이 대부분인데 이들의 갈색 수트는 수수한 듯하나 오히려 특별한 멋이 있다. 2019. 9. 23.
White-necked Jacobin. 13cm 급이대를 가장 왕성하게 방문하는 새였다. 첫 날, 메니저가 롯지를 한 바퀴 돌며 안내를 할 때 White-necked Jacobin의 지정석에 관한 이야기를 꽤 상세하게 해주어서 인상적이었다. female 2019. 9. 16.
Green Thorntail,10cm "작은 크기와 흰색의 럼프 밴드 때문에 Coquette로 혼동할 수 있지만, 수컷의 긴 꼬리, 머리에 크레스트가 없는 점 등에서 Coquette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는 도감의 설명은 Green Thontail을 Coquette로 부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감지된다. Thorntail 같은 종은 생각치도 못했는데 Rancho Naturalista의 서프라이즈 선물이었다. 2019. 9. 15.
Rufous-tailed Hummingbird, 10cm CR 전역에 분포하며 거의 인가 주변에서 서식하고 common 하다고 한다. 대단히 공격적이어서 곧잘 추격전을 벌이곤 한단다. 설탕물 먹이대 주변에는 쫓고 쫓기는 새들이 종종 보였는데 바로 이들이었던 모양이다. 2017. 11. 13.
Long-billed Starthroat, 10cm 목이 어떻게 아름다워서 starthroat라고 이름지었을까? 도감에서 이 새를 찾아내지 못해 몇 번을 왕복하다 간신히 도착했다. 내가 찍은 사진에서는 목이 거의 검기 때문이었다. 빛의 각도에 따라 벌새들의 깃의 색은 천변만화 한다. 그의 별 처럼 새빨간 throat 를 보고 싶다. 트레일에서 만나 다른 각도에서는 담지 못했다. 난초를 버릴 수 없어서.. 2017. 11. 12.
Violet Sabrewing, 15cm 날개 끝이 펜싱 종목 Sabre 의 검처럼 생겼다고 붙은 이름인 듯하다. 큰 데다 강렬한 색깔 때문에 정원에서 가장 눈에 잘 들어왔다. 가깝게 사람을 스치듯 날아갈 때면 날개의 붕붕거리는 소리가 의외서 커서 꽤 위협적으로 들렸다. 덩치값하느라 다른 hummingbird들 보다 훨씬 예민했고 거리를 주지 않았다. 2017. 11. 12.
Purple-throated Mountain-gem, 10cm [Endemic to CR and western Panama] Mountain-gem, 근사한 이름이다. male female 2017. 11. 9.
Brown Violet-ear, 10cm 보이는 것이 전부일까 ? 그리고 더 무엇을 숨기고 있는 것은 아닐까? 블러가 생겼지만 이름에 제대로 답한다. 2017. 11. 8.
Green Violet-ear, 10cm hummingbird들은 정원이 아닌 숲이나 트레일에서 만나면 거리를 잘 주지 않는데, 꽤 가깝게 만났다. 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very common의 지위를 갖는다. Monteverde는 1400m에서 1800m 정도 이므로 이들에게 좋은 환경인 모양이다. 2017.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