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irds of Korea

잿빛 잿빛개구리매

by plover 2009. 12. 13.

오래 걸렸다. 이런 해갈.

김빠진 맥주는 갈증을 더 부추키지 않던가.

암컷 잿빛개구리매는 술같지 않은 술이었다.

이가 그의 짝임을 하늘거리는 날개짓과 구부러진 입매를 보면서야 인정한다.

어리석어서 보지 않으면 믿거나 느끼지 못한다.






'Birds of Kore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랑배진박새(가칭)/Yellow-bellied Tit  (10) 2009.12.25
고니  (0) 2009.12.14
2009년 넓적부리도요  (0) 2009.10.11
행복한 나무  (5) 2009.10.11
새들의 땅  (6) 2009.10.1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