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tailed Sunbird가 자주 출몰한다는 곳을 들렀다. 중국인들이 흔히 쓴다는 말 "사람이 너무 많아...人太多了..." 절로 입밖으로 흘러 나오는 상황. 새가 와 주기만 하면 눈높이로 만날 수 있는 환경이었지만 마냥 기다리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 Buntam이 플랜B를 제안했다. 공원 안의 셔틀을 타고 두번 째로 들른 곳에서야 아주 짧은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 그린 테일이 나타나지 않은 그린 테일드 썬버드이지만 친구 SW와 가이드 Buntam 덕분에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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