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생각하노니
붉은계절은 해마다 찾아왔으나 속절없이 짧았어라
붉은가슴도요
민물도요
민물도요
흰물떼새
저 모래 위에 널부러져 잠이 들면
언제고 새들의 가벼운 발이 가슴을 밟고 지나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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