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새(NARCISSUS FLYCATCHER)에서 RYUKYU FLYCATCHER로 수정합니다.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필연이지만 언제나 우연을 가장하는군요.
봄이 왔으니 그 바닷가에나 한 번 가볼까 하며 갔다가 이런 익숙한 낯선 새를 만나는 것입니다.
새로운 일들이 우연과 익숙한 모호함에 적당히 가려진 채로 나타나는 것처럼
투명 유리창에는 시스루 엷은 커턴이라도 필요한 것이지요.
봄이면 만나는 황금새로 알고 던진 인사는 그래도 유효.
*지금까지 만났던 황금새와 어떻게 다른지 한 번 견주어 보시지요.
잘못된 부분은 바로 잡아 주세요.
"끝없이 이어지는 차가운 비에 봄이 깊어 가는 줄도 몰랐다.
Nice to meet you."
2015,04, 04 ,TAEJONGDAE, B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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