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on Tody-Flycatcher, 10cm Rancho에서 이 새를 다시 보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Carara에서 스치듯 만났고 희미한 사진을 포스팅도 했지만 벌새들이 모이는 꽃밭에서 본 이 새가 그 새라는 생각은 아예 하지 않았던 것이다. 멀리 어렵게 본 새와 가깝게 선명하게 본 새는, 그곳의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한 이방인에게는 달라도 많이 달라 보였던 것. 무딘 눈썰미가 새로운 종을 만들 뻔했다. 아래의 새는 iris 색깔 때문에 black-headed tody-flycatcer 와의 사이에서 한참 고민했다. 이소한지 2주쯤 되는 common tody-flycatcher juvenile로 속 시원히 동정을 해준 분께 감사를 드린다. 2019.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