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쪽이 닳고 헐었다.
뻔질나게 들락거린 흔적.
몇 해는 쓴 모양이다.
자그만치 예닐곱 개는 되겠다.
그 중 위장 굴이 더 많겠지..
그 부리로 정말 바위같은 마사토벽에 굴을 뚫은 거?
깊이가 한 자도 넘는다며?
인간은 손을 사용한다고 늘상 잘난 체 하는데
네 부리로는 못하는 게 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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