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척도 없이다가온 신록 감잎 동박새 한 마리, 찔레넝쿨위에서 그네 타는 척하다 조심스레 물로 든다. 그리고 나타나는 둘, 셋 마침내 네 마리. 뒤엉켜 요동치며 녹색비말을 흩뿌린다. 새도 물도 앵글도... 새싻 녹즙 칠갑 ! 우곡사를 다 짜냈다. 녹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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