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LACK-BILLED SEED-FINCH, 15-16.5cm female 2014,10 Machuwasi, Amazonia, Manu, Peru 2014. 11. 25.
RED-CAPPED CARDINAL, 16.5cm 2014,10 Amazonia, Manu, Peru 2014. 11. 25.
BLUE-BLACK GRASSQUIT, 10.5-11cm 2014, 10 Manu-road, Peru 2014. 11. 25.
HOODED SISKIN, 10.5-12cm 2014,10 Manu-road, Peru 2014. 11. 25.
YELLOW-BROWED SPARROW, 13cm 2014,10 Manu-road, Peru 2014. 11. 25.
MOTTLE-BACKED ELAENIA, 17.5-18.5cm 도감에서는 플라이캐처 뒤 핀치 앞에 있고 ELAENIA 라는 이름을 가진 새가 꽤 많다. 플라이캐처와 핀치의 특징을 골고루 가진 듯해 보인다. 어쨋든 ELAENIA, 사연 있음직한 예쁜 이름이다. 2014,10 Manu-road, Peru 2014. 11. 25.
FINE-BARRED PICULET, 9-10cm 2014,10 Manu-road, Peru 2014. 11. 23.
PALE-LEGGED HORNERO, 17-18cm 2014,10 Amazonia, Manu, Peru 2014. 11. 23.
GOLDEN-OLIVE WOODPECKER, 20-23cm 2014,10 Cock of the Rock, Manu, Peru 2014. 11. 23.
WOODPECKERS.. YELLOW-TUFFED WOODPECKER, 19cm CREAM-COLORED WOODPECKER, 26cm CREAMSON-CRESTED WOODPECKER, 34-35cm 2014,10 Amazonia, Manu, Peru 2014. 11. 23.
PLAIN SOFTTAIL,15-16cm 2014,10 Amazonia, Manu, Peru 2014. 11. 23.
CINNAMON-THROATED WOODCREEPER, 25cm 2014,10 Amazonia, Manu, Peru 2014. 11. 23.
OLIVE-BACKED WOODCREEPER, 21-23.5cm 난초를 좋아하는 사람도 아마 정신을 못 차리지 않을까? 숲속 어디든 어떤 나무 위든 난(orchid)이 없는 곳이 드물 정도였다. 가이드는 식물에도 조예가 있어서 꽃이 핀 난초가 보이면 자랑(페루의 자연)삼아 소개하기도 했다. 한 번은 "음 그렇군요. 그런데 꽃이 핀 것 말고 그 옆에 있는 것이 난초 같아요." 그러나 난초가 맞다고 한다. "난초는 이렇게 가지를 치지 않아요. 옆에 있는 난초도 가지를 친 것 처럼 보이지만 잘 보면 가지가 아니랍니다." 그것으로는 기분이 상할 것 같아서 " 나는 한 때 난초를 300화분 정도 집에서 길렀답니다. 오키드 마니아 였어요." 라고 위로를 해주었다. 그 뒤로는 난초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기가 죽어서나 기분이 상해서는 아니었길... 2014, 10 Cock of.. 2014. 11. 23.
MONTANE WOODCREEPER, 22cm 나무를 하얗게 덮고 있는, 뿌리처럼 보이는 것은 이끼(moss) 다. 이름을 물어본 적이 있지만 답을 듣지는 못했다. 쿠스코에서 마누의 cloud-forest( 강수량은 적지만 상대적으로 안개와 구름이 많은 고지대의 숲, 저지의 rain-forest와 구분하여 부른다) 까지는 어디든 이끼가 많았다. 어떤 지역은 공중을 가로 지르는 전선을 뒤덮고 있기도 했다. 건기와 우기의 구분이 대단히 뚜렷한 고산이라서( 대체로 건조해서) 그런가 보다하고 혼자 생각했다. 2014,10 Cock of the Rock, Manu, Peru 2014. 11. 23.
CREAMY-CRESTED SPINETAIL, 17CM (endemic) 2014,10 Manu-road, Peru 2014. 11. 23.
CHESTNUT-FRONTED MACAW, 48-50cm 해질 녘, 역시 잠자리를 찾아 롯지의 정원에 왔다 2010, 10 Amazonia, Manu, Peru 2014. 11. 21.
BLUE-HEADED PARROT, 24.5-27cm 해질 녘, 잠자리(정원)를 찾아왔다 2010,10 Amazonia, Manu, Peru 2014. 11. 21.
SCARLET MACAW, 84-91.5cm 무어라고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며 롯지 위로 날아간다 2010,10 Amazonia, Manu, Peru 2014. 11. 21.
YELLOW-CROWNED PARROT,33-36cm 아마존강의 상류에 해당하는 Madre De Dios 강에는 몇 군데 clay lick(새들이 진흙을 섭취하는 장소) 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아마조니아 롯지 가까운 곳에 있었고 우리는 도착 이튿날 새벽 어스름에 아침을 먹고 서둘러 찾아갔다. 야마하 모터가 달린 커누형의 길다란 배(대략 의자가 10 개 남짓 있다)를 타고 20여분 달렸다, 아니다 잠시 잘 달리다가 급히 얕아지며 급류가 지는 곳에서는 조심스레 몸을 비틀며 철조망 통과하듯 아주 천천히 가기를 몇 번 반복하며 찔끔 찔끔 달려갔다. 해발 4200m에서 시작한 Manu는 이제 고도 500m 쯤에 다다랐지만 여전히 더 낮은 곳에 있는 아마존강을 그리워하기라도 하는 듯 빠르게 몸을 낮추어 가는 중이다. 폭은 이미 수백 미터도 넘지만 강이 허리를 꺽어 .. 2014. 11. 21.
MASKED CRIMSON TANAGER, 18-19cm 2014,10 Amazonia, Manu, Peru 2014. 11. 20.
BLACK-FRONTED NUNBIRD, 26-27.5cm NUNBIRD, 재미있는 이름이라고 생각했다. 어째서 비구니새라고 할까 궁금했고, 도감 보면서 이름을 유추해보려 노력도 했으나 감이 잡히지 않았다. '파랑새에 가깝네 뭐...' 혼자서 아마조니아 트레일을 돌다가 이 모습과 딱 맞닥뜨렸다.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름 지은 이의 감각과 감성에! '오...비구니님' NUNBIRD는 있었다. 2014,10 Amazonia, Manu, Peru 2014.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