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로 Cattle Egret 도롱이 입은 노인하지만 예쁘다 2011. 5. 10. 송곳부리도요 Broad-billed Sandpiper, 17cm 어떻게 밝게 눈 뜨고 살지 않을 수 있겠는가 어제도 만났던 친구, 오늘은스승이 아닌가 왼쪽, 메추라기도요 2011. 5. 10. 흰배뜸부기 White-breasted Waterhen/Amaurornis Phoenicurus, 33cm 빛과 어둠, 미와 추, 선과 속의 경계에 사는새몸이 그 부호인 새 다른 개체, 검댕이 심하다 두 마리다 ! 어둠과 더러움의 본성이야 말로 밝음과 순결함 잊지말 것 2011. 5. 10. 종달도요 Long-toed Stint, 15cm 미망에 빠져 신기루를 보았다.ㅠㅠ종달도요?동정 요망!! * 종달도요로 동정합니다. 분별력은 미약하고 눈은 흐리고 선입견은 강력하고... 동정하는 데는 역시 사진이 낫습니다. 여러 사진을 참고해보니 역시 종달도요! 왼쪽, 좀도요 왼쪽, 송곳부리도요 2011. 5. 10. 왕눈물떼새 Mongolian Plover(Lesser Sand Plover), 20cm 울먹이는 아이같은 2011. 5. 9. 흰물떼새 Kentish Plover,17cm 짙음과 붉음에혹하여왕눈물떼새를 더 오래 본 일이 후회된다 2011. 5. 9. 홍여새 2월 27일!!하지만 아무리그래도 마음은 한 2주나 전쯤의 일인 양 합니다봄은 얇고도 간지러운 연분홍 시스루 커튼, 시간일랑은 거기 스며있지 못하는 그리고 비가 주룩 주룩 며칠 비우면서 철지난 사진이라도 몇 컷 올립니다 2011. 5. 4. 물총새 Common Kingfisher,17cm 보석의 아름다움을 몰라보지만보석다움의 아름다움은 알겠다female male hovering , female 새에게로 이끈 새 2011. 4. 28. 산솔새 Eastern Crowned Willow Wabler, 12.5cm 비로소 봄이다 네가 데리고 왔다 2011. 4. 27. 노랑허리솔새 Pallas` Leaf Warbler, 10cm 새의 이름을 쓴다 집게와 엄지를 10 센티 쯤 되게 벌려 본다 이 조그만 허공에 새싻 같은 날개 두개 강낭콩 같은 붉은 심장을 어떻게 그려넣어 볼까 그러나 기어이 믿어야만 하겠지 아무리 멀고 험한 바다라 할지라도 건너기에 너무 작은새는 없다 2011. 4. 27. 큰논병아리 Red-necked Grebe/Podiceps grisegena, 45cm 잘 차려 입고 나섰으나 보여줄 이가 없다그녀(들)는 어디 있을까 ㅜㅜ아득히 멀리서만 논다 ㅠㅠ 2011. 4. 26. 작은동박새(Zosterops Japonicus Simplex) 작은동박새라는 동박새의 아종이 섬에 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흰 눈테 가에 검은 색 테가 있고, 옆구리와 배에 갈색이 거의 없고, 동박새 보다 다소 작다고 하더군요. 노랑허리솔새를 기다리는 중에 불쑥 나타난 동박새를 몇 컷 찍었는데 열어보니 아래와 같습니다. 지금까지 보아온 동박새와는 작은 차이가 느껴집니다. 개체 차이인지 Zosterops Japonicus Simplex 인지 함께 동정해 보시죠. 동박새(비교용) 2011. 4. 26. 풍경 사실은 꿈보다 현실이 더 눈부시더라 오래 된 사진 2011. 4. 21. 가거도(2011년4월8일~9일) 섬같은 섬검은딱새, 가장 많음 쑥새, 멧새류 조금 제비, 꽤 많음 안개 바람 심함 찌르레기와 붉은부리찌르레기(오른 족) 후투티 한 쌍 끝까지 부리를 안보여준 녀석 큰뒷부리도요, 검은가슴물떼새 큰뒷부리도요 흰꼬리좀도요 그 외때까치 노랑턱멧새 동박새 검은이마직박구리(차이니스불불) 흑비둘기말똥가리 노랑할미새 백할미새 알락할미새 긴발톱할미새 개똥지빠귀 노랑지빠귀유리딱새 휘파람새 왕눈물떼새중부리도요 꼬마물떼새 흰물떼새 회색머리아비 노랑부리백로 쇠백로 뿔논병아리를 봄이제 본격적으로 새들이 오기 시작하는구나 하는 느낌이 컸고한 일 주일 머물며 오고 가는 새들 보고 싶다는 생각, 꿈같은 생각 자주 했음 2011. 4. 18. 큰물떼새 Oriental Plover, 24cm 가거도 봅슬레이와 운명 뒤척일 수도 없는 좁은 통로 미끌어져 가기 돌아가는 길 없음 봅슬레이와 운명과 섬 견고한 관성의 법칙 위태한 외로움 . . . 가거도는 벼랑이 섬이다 무거운 것 떨어뜨리기 좋아라고 안개구름 보다 높이 서 있다 낭떠러지 위 현기증 아지랑이 맴도는 풀밭에 큰물떼새 한 마리 외로움을 키우면 위태로움은 꽃이 되어 피는가 거기서는 시퍼런 물살 고독은 안개구름이나 된다 흰민들레 옆 큰물떼새 안개속에서 사람을 본다 2011. 4. 10. 다시 3월을 기다리며 까칠한 꽃, 발칙한 새차가움과 화사함, 수줍음과 발랄함모짜르트에 빠지듯 그들에게 홀렸다어울림 평화 마음의 봄 2011. 4. 7. 다시 3월을 기다리며 3 봄은 언제나 꿈이었다그리고 여전히 꿈일 것이다 2011. 4. 6. 다시 3월을 기다리며2 2011. 4. 5. 다시 3월을 기다리며 1 3월의 꽃은 혼자서 피어나지 못한다 해마다 부르던 그 꽃노래, 매화 다 지고나서 엇박자로 부릅니다. 2011. 4. 4. 올빼미 Tawny Owl/strix aluco, 39-43cm 오히려 잊혀졌던 타인이 잊고 있던 나의 과거를 오롯이 간직하고 있었다. 세로 쓰기 소설책 갈피에서 문득 발견하는 흑백사진. 그가 누구이든 만나는 일은 언제나 시간 여행이다. 2011. 3. 25. 아침, 평화, 매화, 새 새와 사람이 깨어나길 기다리고 있던 아침의 이 평화는 어디로 부터 온 것인가. 시간(빛)이 꽃과 새를 빌려 속삭인다, 지난 밤 꿈속에서도 너를 보았노라고. 2011. 3. 20.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47 다음